정말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올해는 섬머소닉에 가보기로 결심했다. 라인업은 작년에 비해 좀 약한것 같긴 한다만 어쨌든 ㅋㅋㅋㅋㅋㅋ
오래전에 8월에 일본에 가본 적이 있었는데 너무 끔찍하게도 더웠어서 그 이후로는 한 여름에 일본에 간다는 것은 생각도 해보지 않았었다. 그런데 노엘이 섬머소닉에 간다고 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휴휴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더운건 그켬이지만... 너무너무 싫지만..... 그래도 가보자... 근데 내한 공연 이틀 할줄 알았는데 하루만 하는걸로 결정이 되서 가길 잘한 결정인것 같기도 하다. 제발 너무 덥지 않았으면 한다.
아무튼 일단 티켓보다도 먼저 구해야 하는건 숙소인것 같아서 주변 숙소부터 알아보았다. 일단 행사장 주변엔 숙소가 많지 않다. 있어도 엄청 비쌈ㅋㅋㅋㅋㅋ 그래서 근처 지하철역 주변으로 숙소를 알아봐야 함ㅠㅠㅠㅠㅠㅠ
대충 인터넷을 찾아보니 케이요선 주변으로 구하는게 좋다고 해서 두 정거장 떨어져있는 치바미나토역 주변으로 알아봤는데 일단 그 역 바로 앞에 있는 토요코인은 5월 초에 찾아봤는데도 객실이 이미 다 나갔음 섬소 가는 사람들이 이 곳을 많이 애용하나 봄. 토요코인 클럽회원으로 가입해두면 비회원 보다 훨씬 더 일찍 예약이 가능하다 하니 클럽회원으로 가입해 놓는게 좋겠다. 섬소 1차 떴을때 부터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이럴거면 그냥 회원 가입을 했어야 했음ㅋㅋㅋㅋ
아무튼 이미 가깝고 가격싼데는 객실이 없음. 결국 고민 끝에 치바미나토역에서 도보로 한 15분 거리에 떨어져 있다는 '칸데오 호텔스 치바'로 예약했다. 더운 날씨에 역에서 내려 15분을 걸어야 한다니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만 내가 예약하던날 아$고다에서 특가로 떴길래 그나마 여기가 제일 나은 것 같아 결정했다. 네이버 찾아보니 후기도 괜찮은 것 같다. 안 괜찮아도 할 수 없음
이제 항공권을 사야함 이미 그 기간 특가 항공권 구하긴 틀렸고ㅠㅠㅠㅠㅠㅠ 섬머소닉 기간이면 휴가철이라 어느 비행기를 타든 가격은 비쌀것 같고, 저가항공을 타자니 수하물 허용량이 너무 적어서 그냥 수하물 허용량 23kg 해주는 국적기 타기로 결정함... 일본은 김포-하네다 / 인천-나리타 둘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전자를 선택하는게 도쿄 여행하는게 편하다고 한다 도심까지 들어가기가 편하다고... 근데 가격이 나리타행에 비해서 너무 비싼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 거의 10만원 이상 차이나길래 결국 후자로 결정.
인천공항이면 대한항공은 터미널2 쓸테니 사람도 안 많고 좋을것 같고, 행사장이나 공항도 치바니까 가기 편할것 같아서 후자로 선택한건데.... 근데 항공권 사고나니 도착해서 도쿄 구경하고 싶어짐 나 도쿄 한번도 안가봐서 ㅋㅋㅋㅋㅋ 근데 검색해보니 나리타에서 도쿄 시내까지 조올라 멈.... 한시간 반 이상 걸림 ㅠㅠㅠㅠㅠㅠ 고속철이나 리무진 버스 타면 된다지만 젠장.... 공연 이틀 빼고 나면 시간이 빠듯하다. 도쿄 구경은 사치인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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