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본게 언제인데 또 지금에서야 후기를 쓰는가... tmi인데 난 제 1회 글로벌개더링에 간 이후로 일렉페에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다. 내 취향이 일렉보단 락이라 그런가 락페는 많이 갔는데ㅠㅠ UMF도 맨날 가야지 가야지하다가 못/안 갔는데 ㅠㅠ 이번엔 알렌 워커 하나만 보고 질러버림 물론 나머지 라인업도 좋았음


요즘 정말 락이 죽어가고 있다는게 맞긴한짘ㅋㅋㅋㅋㅋ 올해 펜타포트는 개널널했는데(사실 락페는 매년 널널한... 흑흑) 스펙트럼은 사람이 진짜 엄청 많았다 공연 한번 보고나서 뒤로 빠져 나오는데 한참 걸리고ㅋㅋㅋㅋㅋㅋ 생수 한병 사려고 몇십분 줄서야했다 락페 다니면서 이렇게 사람 많은걸 겪어본적 별로 없어서 문화충격 ㅋㅋㅋㅋㅋㅋㅋㅋ UMF도 사람 엄청 많이 온다던데 역시 한국인의 흥에는 일렉이 제격인 것인가 


특이한 코스츔 입고온 사람들도 엄청 많았고 국내외 인싸란 인싸는 다 모인것 같아서 또 신기했음ㅋㅋㅋㅋㅋㅋ SM이 주최하는 페스티벌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운영도 괜찮았던 것 같다. 하지만 중간중간 공연 보면서 담배 피우는 새끼들은 존나 ㅈ같았음; 첫날엔 옐로클로, 알렌워커, 디제이 스네이크가 개쩔었고 ㅋㅋㅋㅋㅋㅋㅋ 특히 디제이 스네이크는 정말 쉴틈없이 사람 뛰게해서 아주 뒤지는줄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알렌워커도 사람들이 떼창 많이했고 공연 하다가 중간에 손하트 했는데 그게 존나 귀여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어색해보여섴ㅋㅋㅋㅋ 다다라이프도 재밌었다 거대한 바나나 풍선이랑 샴페인 풍선도 귀여웠는데 너무 밝을 때해서 아쉬웠다ㅠㅠㅠㅠㅠㅠ 


두번째 날에는 돈 디아블로랑 마시멜로가 재미있었음 일레시움이 비행기가 연착되서 못오고 그래서 결국 시간표가 조금 바뀌었는데 어쨌든 이틀동안 하도 뛰어서 다리가 터질듯이 아팠고 하도 신나게 소리 질러서 목도 다 쉬고 아주 지랄 대잔치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나서 필받아서 월클돔도 가고 싶었는데 ㅠㅠ 결국 못갔다 아쉽...ㅠㅠㅠㅠㅠㅠㅠ 마게랑 디미트리 보고 싶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렉페 한번 가보니까 락페랑은 또 다른 재미도 있고 맛들리면 큰일나겠음. 그나저나 카이고 공연 가고싶은데 ㅠㅠㅠ 못갈것 같다... 하.. 급 우울해지네 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LAZY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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