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공연 다음 날 바로 일본 가야해서 인천공항에 있는 캡슐호텔을 예약했다 허헣 이런건 또 언제 생겼대? 아무튼 인천 공항 시설은 정말.... 세계 최고로 좋은것 같다. 예약할 때 항공권 예약번호를 쓰는걸 봐서는 비행기 타는 사람만 이용이 가능한것 같은데... 이건 잘 모르겠다 


밤 시간에 체크인 후 12시간 이용 + 샤워실 해서 7만 7천원(더블룸 기준)인데, 가격이 저렴해서 좋았다. 근데 가보니까 방 크기가 좀 작아서 둘이 쓰긴 좁긴 하겠더라.... 혼자 쓰니까 딱 좋던데 하지만 씻고 자고 시간 맞춰 출국하면 되니까 엄청나게 편리한것 같다


세면대는 따로 있고 화장실은 객실 밖에 있음! 드라이기 있음! 수건 많이 줌! 핸드워시 있고 샴푸랑 바디워시 있음! 이번 여름 너무 더워서 밤에 잠 드는것도 힘들었는데 간만에 시원한데서 자니까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난닼ㅋㅋㅋㅋㅋㅋ 막 뜨거운 물로 샤워하고! 좋아 아주 좋아~ 이래서 사람들이 호캉스를 가는가보다... 그리고 객실에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도 있어서 음악 틀어놓고 그랬다



저 침대 기준 왼쪽에 샤워부스 오른쪽에 세면대랑 거울이 있었다 


방음이 안 좋다는 후기를 봤었는데 내가 운이 좋았는지 시끄럽고 그러진 않았다 침대도 푹신푹신 편하고ㅠㅠㅠㅠㅠ 시설도 좋고 깔끔하다 객실만 있으면 비행기 시간이 너무 이를때 멀리 사는 사람들이 이용하기 좋을 듯.... 조식도 제공된다고 하긴 하던데.... 나는 자느라고 조식 못 먹음

Posted by LAZY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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