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청담동 에이블 스튜디오에서 있었던 1300K 플레이어 촬영현장에 구경을 갔다왔다. 원래는 촬영후에 멤버들과 인터뷰를 할 예정!!!! 이었지만. 서면 인터뷰로 하기로 바뀌었기 때문에, 난 내심 마음이 편했다ㅎㅎ 부끄럽고요...(주진우기자 ver) 인터뷰는 너무 어색하니까ㅠ_ㅠ 아무튼 대면하고 인터뷰를 안해도 된다니 마음이 좀 편했다는거!

그동안 청담동에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는데 역시 부티가 나는 듯한 그런 동네였다. 성형외과도 많아서 그런가? 코성형을 한듯한 어느 사람이 마스크를 쓰고 지나가는 것도 봤다. 신기한 곳이었다. 난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본의아니게 스타벅스에 가서 사치스럽게 브런치(?) 따위를 사먹게 된..... ㅋㅋㅋㅋㅋㅋ 아 이런... 혼자는 갈 곳이 없어 ㅠ_ㅠ 





조용히 등장한 멤버들은 일단 악기부터 펼쳐놓기 시작. 



 


옆에 있던 큰 장갑을 끼고 장난치는 중인 혁준군과 전열군, 옆에서는 어떻게 촬영할지 회의중. 역광으로 얼굴을 감추고 촬영하기로 결정. 


 
 














혁준군이 웃고있다 신기했다. 촬영 내내 거의 무표정이었던 걸 생각하면...! 

 



귀요미 드러머 전열군은 나와 동갑......이다
다른 멤버들은 나보다 어리다 내 동생보다도 어리다 
슬프다............. 이제 내가 좋아하는 팀들이 점점 나보다 어려지고 있다
어뽜라고 부를수가 없네?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다 마르고 긴거지? 동시대에 나고 자란 나는 왜!!! 왜 이모양인가.... 더 슬퍼져 ㅋㅋㅋㅋ 









단독공연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을 촬영하는 중! 하지만 멤버들은 다들 조용하고 말이 없다..... 연습도 하고 다시 촬영도 해보고. 목소리가 너무 작다고 더 크게 말해보라고 말씀하시는 1300K의 팀장님ㅠ_ㅠ 결국 '공연 정보는 나중에 자막으로 집어넣는게 나을것 같은데..'라는 준원군.
"1300K Player, 글렌체크 콘서트, 놀러오세요! (와~)" 라고 해야되는데 자꾸 "놀러오세요↓"로 돼서 결국은 그냥 그렇게 했다는. 음악은 그렇게 독특하고 강렬한데 멤버들은 생각보다 조용하고 차분해서 신기했다.  

 





멤버들의 개인 촬영과 단체 촬영 중. 난 데세랄이 아니라 화질이 안좋다. 데세랄 사고싶다.



 





1300K에 입점한 신상들과 함께 촬영중. LAZY OAF 티셔츠와 ELVIS&KRESSE 가방. 다들 후덜덜한 가격이다. 수입이라서 ㅎㅎㅎㅎ 특히 저 빨간 가방은 소방호스로 만든 것으로 엄청난 유니크함을 자랑하지만, 가격은 40만원을 넘는다!!! 으악 락페 두 번 갈돈!!!! ㅠㅠ 



두 사람이 메고있는 FREITAG(프라이탁) 가방도 후덜덜한 가격이다. 근데 가방은 이쁘던데ㅠ_ㅠ 특히 천이 완벽한 방수소재라서!!! 여름에 메고 다니면 좋을것 같다. 1300K 홍대점에 가면 살수 있다.(은근히 홍보중) 하지만 이것 역시..... 비싸...... 








그렇게 촬영은 잘 끝났다! 뭐 내가 중간에 대형 사고 한번 친거 빼고는..... 으흐흫흐흐흐흐흫흐흐하하핳ㅎ하핳 멘붕..ㅋㅋㅋㅋㅋㅋㅋ 그 순간은 정말 시간을 돌리고 싶다. 안된다면... 싹다 ㅋㅋㅋㅋㅋ잊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글렌체크의 단독공연 [Pret-a-Porter 프레타 포르테]은 4월 13,14일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음반 [Haute Couture 오뜨꾸뛰르
]은 2월 29일에 발매된다. 공연명이랑 음반명을 들으니 '오! 역시 글렌체크에 어울리게 잘 지었네'라고 생각했는데, 멤버들은 그냥 별 의미없이 지었다고 한다...ㅋㅋㅋㅋ 











 
공식 포스터와 플레이어 인터뷰는 조만간 1300K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아래 작은 그림을 누르면 예매창으로 갑니다. 물론 예매도 1300K에서 합니다!



 








 





 
Posted by LAZY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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