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 오더를 이용하여 악마의 음료를 주문해 보았다.txt

며칠전 내가 난생 처음으로 스타벅스에서 텀블러를 샀는데....

텀블러 쿠폰으로 뭐를 사먹을까 고민하다가 

악마의 음료를 한번 먹어보자고 결심했음ㅋㅋㅋㅋㅋㅋ 

물론 인터넷에서 이렇게↑

이미 만들어져 있는 그림도 있지만 

요즘엔 스타벅스 앱에 사이렌 오더라는 게 생겨서 

미리 먹고 싶은 음료를 취향대로 설정해 놓으면(음료에 휘핑많이, 샷추가 드리즐 추가 등등) 

주문과 결제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고 해서 

한번 써봤음

저 그림만 보고 따라서 만든 거라 맞게 설정해 놓은건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렇게 해서 가지고 가서 카운터에서 보여줬는데...

왠지 그냥 그림 가져가서 보여주는게 더 편할지도 모르겠다는 느낌ㅋㅋㅋㅋ ㅜㅜ

카운터에 계셨던 직원이 이거 주문 넣는데 엄청 오래걸리던데ㅠㅠㅋㅋㅋㅋㅋ

사이렌 오더가 아직 익숙치 않아서 그런건지... 아님 직원이 미숙해서 그랬던 건지 뭐 그건 모르겠음...

미리 레시피를 설정해서 가지고 갈수 있는 거 말곤 

아직 좋은 점을 하나밖에 못찾은 1인

좋은점 : 음료가 나오면 앱에서 알림이 옴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벅스는 진동벨이 없어서 가끔은 음료가 나왔는지 안나왔는지 모를때가 있으니까)

텀블러 쿠폰을 쓰면 사이즈 제한 없이 음료 하나+엑스트라 1개까지 무료라서

난 1200원주고 이 악마의 음료를 사먹었따 완전 좋네ㅋㅋㅋㅋㅋㅋ

TA ★ DA

앱으로 요즘 유행인 폰트도 한번 넣어보았다.jpg

'휘핑 많이'해놨더니 정말 엄청 많이 올려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바칩은 통반갈반 해야되는데 귀찮아서 말 안했음...

이거 나오는 순간 사람들이 다 쳐다봄...ㅠㅠ 으앙 민망 

크기가 가늠이 안되신다구여?

 톨 음료와 비교짤

크고 아름다워...

샷 추가 했는데 내 혀가 이상한지 샷의 맛은 잘 안났던것 같지만 

초코 드리즐 뿌려서 그런지 더 달달하니 맛있었다 굳ㅋㅋㅋ

근데 너무 커서... 다 먹기 힘들었다

내가 아무리 많이 먹어도 벤티는 무리라는 것을 깨달음 

앞으로는 그란데로 먹자...

근데 이거 다 먹고 조금 지나서 저녁도 먹었ㄷㅏ.....